경상남도는 8월 22일 오후 2시 창원의 스펀지파크에서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상설 토크콘서트' 8월편을 개최한다. 우주항공과 스마트팜 분야에서 성공한 두 청년 기업인이 경남 지역 청년·청소년들에게 창업 경험과 도전기를 나눈다.

경남도가 8월 22일 창원에서 우주항공과 스마트팜 분야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상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가 8월 22일 창원에서 우주항공과 스마트팜 분야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상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는 2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총 9회 예정으로 매번 2명의 청년 강연자가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8월편 첫 번째 강연자는 우주항공 스타트업 GTL의 황건호 대표다.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포지셔너 개발로 주목받은 그의 회사는 현재 우주와 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위성통신 솔루션을 개발·공급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자는 스마트팜 기업 그로운의 정해용 대표다.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수경재배 기술로 작물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저비용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농가소득 확대에 힘쓰고 있다. 강연에서는 농업을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여기게 된 계기와 창업 과정을 소개하며, 농업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경남도 청년정책과의 김현미 과장은 "상설 토크콘서트는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더욱 많은 청년과 청소년이 경남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