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통합돌봄지원회의를 24회 운영해 747명의 신규 대상자에게 총 3,406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을 통합한 돌봄 체계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시흥시는 서면 12회와 대면 12회를 포함해 총 24회의 통합돌봄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844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신규 대상자 747명에게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3,406건을 연계했다. 대상자 1인당 평균 4.6건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 셈이다.
운영 결과 시민들의 돌봄 수요는 가사 지원과 식사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에 가장 집중되었고, 주거환경 개선이 뒤를 이었다. 시는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시민의 생활 여건과 돌봄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원적 검토 체계를 구축했다. 동 맞춤형복지팀장이 주재하는 1차 회의와 통합돌봄 전담부서가 운영하는 2차 회의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연계 지연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공공성을 높였다. 통합돌봄지원회의에는 5개 돌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중이다. 방문 진료는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사랑한의원이, 건강 돌봄은 시흥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치매안심센터가 담당한다. 요양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가, 주거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맡고 있으며, 일상생활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의 현장 실행력을 높여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