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을 24일까지 받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최근 이상기후와 월동 꿀벌 폐사로 약화된 양봉농가의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이 양봉농가의 고체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생산성 향상 사업 신청을 24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양봉농가의 고체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생산성 향상 사업 신청을 24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지원 대상은 서양벌 30군 이상 또는 토종벌 10군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다. 음성군은 양봉 고체사료 구입비를 지원해 강한 봉군을 육성하고, 벌꿀 생산량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최근 잦은 이상기온과 월동 꿀벌 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군은 올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고체사료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분사료, 벌통, 월동용 기능강화제, 농약해독제, 말벌 퇴치장비, 여왕벌 격리장비 지원과 우리동네 밀원식물 심기, 양봉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 총 9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양봉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와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식품과 농축산안전팀(043-871-37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