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작업 안전컨설팅' 사업 2차 단계를 추진 중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농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진단하고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지원한다.

지난 1차 컨설팅에서는 117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환경의 기초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진단했다. 이번 2차 컨설팅은 1차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재방문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다.
2차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농작업 전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제거 ▲온열질환·근골격계질환·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농가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양군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농작업 기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컨설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차 진단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이번 2차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2차 컨설팅 이후에도 농가별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향후 3차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