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계곡과 하천 등에서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것이다.

화순군은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입장 아래 홍보 포스터 제작·배포와 현장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곳에는 안전관리요원 11명을 배치해 위험요인 사전 예찰, 안전계도, 이용객 안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화순군이 강조하는 3가지 물놀이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며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했다. 둘째,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지하며 음주 상태에서는 입수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와 지정된 물놀이 구역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화순군은 화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소방서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119 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순찰과 안전계도,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생명 보호에 나선다.
의용소방대 드론수색팀도 드론을 활용해 계곡과 하천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예찰활동과 실종자 수색, 재난현장 영상정보 제공 등을 실시하며 입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할 것과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물 밖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구현진 주민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요원 현장 배치와 소방서 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드론수색팀 운영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