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는 14일 제27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이양임 의원(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이양임 의원은 재석의원 14명 중 13표를, 김현정 의원은 14표를 얻었다.

신임 이양임 의장은 남구 마선거구(달동·수암동) 재선의원으로, 제8대 남구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의정 역량을 쌓아왔다. 당선 인사를 통해 "앞으로 남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집행부와는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긴밀히 협력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부의장은 남구 바선거구(대현동·선암동) 재선의원으로 제7대에 이어 4년 만에 남구의회로 돌아왔다. 김 부의장은 "이번 개원 과정은 향후 4년 간 독식과 파행 없이 협치를 잘 이뤄내기 위한 성장통이었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의장님과 의원을 잘 보필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구의회는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안정원 의원(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장에는 김태훈 의원(국민의힘), 복지건설위원장에는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강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남구의회는 15일 제278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