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대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아홉시'가 지난해 8월 개점한 지 2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객 감사 특별 행사를 연다. 지역 농가 189개 참여로 이루어진 이곳은 누적 매출 1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양양 농업의 든든한 판매 기지로 자리잡았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산 신선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뜻을 담아 2024년 8월 문을 열었다. 300여 가지의 농특산물을 취급하면서 양양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 먹거리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장의 모든 상품은 단순 유통을 넘어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것들만 판매된다. 출하 농가는 안전성·신선도·포장 상태 등 엄격한 기준을 따르도록 하며, 이 같은 체계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핵심 요인이 됐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높은 당도의 딸기, 자연산 꿀, 각종 버섯류 등이 입고 즉시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양양군은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방목유정란 6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3만 원당 양양사랑상품권 3천 원을 환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신제품인 표고버섯 메밀전병의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인증 참여객에게 실용적인 타포린 장바구니를 나눠준다.
매일아홉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양양장날에는 정상 영업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매일아홉시가 양양의 먹거리 표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엄격한 기준을 지켜주신 농가와 신뢰해주신 소비자들의 힘"이라며 "품질 관리를 강화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상생의 터전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