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시민으로부터 모집한 계절 맞춤 우리말 글귀로 의창구 거주 홍주희 씨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글귀는 '애쓴 당신을 위해 이 가을은 다정한 쉼표가 됩니다'다. 시가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한 공모에는 모두 39편이 접수됐다.

창원특례시가 시민 제안 글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가을 메시지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시청 전광판과 다중이용시설 전자게시판에 전시한다(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시민 제안 글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가을 메시지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시청 전광판과 다중이용시설 전자게시판에 전시한다(창원특례시 제공)

창원시정소식지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 글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홍주희 씨는 글귀 제안 이유를 설명하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선정작을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청 청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은 물론, 양덕동 전광판과 관내 78곳 다중이용시설의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이를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격려와 휴식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성운 창원시 공보관은 "이번 글귀가 지난 여름 극심했던 폭염과 폭우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위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러한 계절별 글귀 선정을 상시 진행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겨울 글귀 공모는 11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에 맞춰 시민들과 감정을 나누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