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금관리 전수조사에 따라 1차, 2차 점검을 모두 끝냈다. 총 8만 4,363건의 지출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공금유용이나 부적정한 지급 등 이상 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

1차 점검은 5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점검에서는 5개 구청과 14개 사업소(직속기관 포함)를 조사했다. 점검팀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지출 기록을 바탕으로 실제 자금 관리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점검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출계좌 정보와 실제 예금주 정보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또한 지출 담당자인 공무원의 개인 명의 계좌로 공금이 이체된 사례가 있는지도 살폈다. 이는 공금 관리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였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1·2차 점검을 통해 산하 기관들의 재정자금 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점검 중 드러난 사항들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현재 본청과 시의회를 대상으로 3차 점검을 진행 중이다. 창원특례시는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황영숙 회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금 관리 실태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