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폭염대책 사업을 완료했다. 그늘막 24개와 냉방기 29대 설치·교체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북구가 올 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그늘막 24개와 냉방기 29대 설치를 완료했다. (울산 북구 제공)

북구는 이번 사업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300만원을 투입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와 학교 인근 횡단보도에는 스마트그늘막 13개, 접이식그늘막 11개 등 총 24개를 설치했다. 또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에는 냉방기 29대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북구는 올 여름 폭염 대응 종합대책으로 여러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청사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는 192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이번에 설치한 24개를 포함한 총 190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소 11곳도 운영해 주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살수차도 탄력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폭염 대응 사업 시행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무더위쉼터와 양심양산 대여소 확대 등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