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이건창)가 21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제·개정 조례안 7건과 일반안건 4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다.

논산시의회가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건의 안건 심의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가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건의 안건 심의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논산시의회 제공)

임시회 첫째 날인 21일 오전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7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최정숙 의원(행자위)은 '논산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윤리적 의정활동 제언'을, 김재광 의원(산건위)은 '기후격차 해소, 이제는 논산시가 응답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전부개정안, 청렴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공중보건의사 업무활동장려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집행부 전체 실·과·소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연석으로 청취한다. 이 기간 시의회는 연초 계획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의원들의 질의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건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께서 큰 불안과 걱정을 안고 계실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는 재해 취약지역 예찰과 피해복구, 추가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료 의원들은 오직 시민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각 안건을 철저히 검토해주고, 공직자들은 성실하고 책임 있는 보고로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추가로 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