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이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사계절 행복밥상-여름편'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맞춤형 음식을 지원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평군은 20일 추진 결과를 공개하며 "여름철 특성에 맞춘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여름 제철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식사 제공 시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까지 함께 살피며 촘촘한 돌봄을 실천했다.
양문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석 학교면장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이 사업을 사계절별로 이어갈 계획이다. 제철 음식을 활용해 계절마다 다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