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책뭉치' 대출서비스와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논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논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책뭉치 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능력을 키운다.(논산시 제공)
논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책뭉치 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능력을 키운다.(논산시 제공)

'책뭉치' 대출서비스는 영어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해 마련됐다. 영어 도서 5권을 꾸러미로 묶어 빌려주는 서비스로 상시 운영되며, 영어 시작 단계(A단계)부터 스스로 읽기 가능한 단계(D단계)까지 총 4단계의 맞춤형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다. 논산시 도서관 대출 회원이라면 2층 어린이자료실 창구에서 간편하게 신청하면 되며,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더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영어 읽기 수준시험(레벨 테스트-SR)을 통해 자신의 독서 능력을 파악한 뒤,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해당 책의 독서 퀴즈(AR)를 푸는 리딩 학습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학생 본인의 아이디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므로 기간 내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의 대상이 아닌 즐거운 독서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뭉치 대출서비스와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