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석고 방향제 색칠 체험과 영화 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회령지역아동센터 아동 14명과 꽃채운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이들은 석고 방향제를 고르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색칠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두 함께 보성작은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연계모금액을 활용해 추진됐다. 지역사회에서 조성된 나눔 재원을 아동 복지와 문화 체험 지원에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김용섭 위원장은 "아이들이 환한 미소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복 회천면장도 "이번 문화 체험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두유 전달, 난방유 지원, 목욕 봉사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