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공설추모공원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공설추모공원의 주요 시설과 이용객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설 전반의 안전 관리 상태, 관리실·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 유지관리 상태, 구룡묘지와 자연장지의 시설 훼손 및 조경 관리 상태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었다. 함양군은 공설추모공원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용객 불편 요소를 파악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추가적인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여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속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공설추모공원의 질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은 구룡공설묘지의 평장식 1,111기가 모두 만장됨에 따라 자연장지만 운영 중이다. 자연 친화적 장사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자연장지는 총 9,000기 규모로, 현재 261기가 안장돼 있어 충분한 안장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추가 안장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공설추모공원은 많은 유족분이 찾는 공공시설인 만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 환경정비를 통해 군민과 추모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설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군민들의 장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