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8일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논산시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15개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약 80명 규모의 채용을 목표로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였다.

논산시가 15개 우수기업과 함께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넓혔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15개 우수기업과 함께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넓혔다. (논산시 제공)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6년 논산 청년 대토론회 논산을 바꾸는 시간'과 연계해 청년정책 소통과 실제 채용 현장을 동시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풍산FNS, 케이디솔루션, CJ제일제당, 빙그레, 루트제이드, 감동란, 건양대학교, 제닉, 동성테크, 루트, 상경에프앤비, 엔피에스, 다우한우, 휴먼테크, 와이앤비푸드·에스앤비푸드·쿠즈락 등이다. 기업별 채용관에서는 모집 직종 및 근무조건 안내,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취업상담, 후속 채용 절차 안내 등이 이루어져 구직자들이 기업과 채용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주무대에서는 배우 이태영이 '나의 꿈을 직업으로, 자기 표현력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진로 설계와 자기 이해, 의사소통 역량 강화, 취업 자신감 향상을 중점으로 다뤘다.

충남경제진흥원 지원으로는 개인에 맞는 색상을 진단하는 '퍼스널컬러' 상담을 통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지문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유형 분석 등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고용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려면 안정적인 일자리와 삶의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을 확대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좋은 일자리가 생겨야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다. 앞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면서 주거·교육·생활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들이 논산에서 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