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2026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7월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약중학교와 제철중학교 1·2·3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과학수사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직업 세계를 확대했다.

광양중마도서관 과학수사관 진로특강 성료 관련 사진. (전남 광양시 제공)
광양중마도서관 과학수사관 진로특강 성료 관련 사진. (전남 광양시 제공)

이번 특강은 7월 8일과 15일에 걸쳐 총 3회 진행됐다.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문용수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이루어졌다. 문용수 팀장은 '범죄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KCIS 과학수사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과학수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고, 증거 분석 과정과 실제 사건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범죄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지문 채취를 직접 시연하며 과학수사 기법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를 보여줬다. 또한 과학수사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필요한 역량, 직업이 갖는 책임감과 보람 등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과학수사관이라는 직업과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현직 과학수사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