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피로 해소를 위한 '내 청춘을 돌려다오'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6년 통영시 주민자치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학림마을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양읍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해 얼굴팩, 네일아트, 마사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산양읍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해 얼굴팩, 네일아트, 마사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프로그램은 얼굴팩, 네일아트, 마사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증진하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회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의 대면 시간을 늘려 친밀감을 높이고,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 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딸이나 며느리가 해주고 싶었던 네일아트와 얼굴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주민자치회에서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률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양읍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산양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한다"며 "읍에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양읍 주민자치회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소외계층 반찬나누기, 빨래방과 공구방 운영, 명절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