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저소득 1인 가구 7,00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334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IoT 안부 확인 등 맞춤형 긴급복지를 연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가 발굴한 334명의 위기 가구에는 다각적인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됐다. IoT 동작 감지기를 설치하고, 영양식 배달로 기초 생활을 지원하며, 긴급복지 지원과 통합사례관리로 종합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연계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충북 최초로 조성한 주민공유공간 '충주시나누면'(2개소)이 큰 역할을 했다. 이곳은 고립 가구가 낙인감 없이 자율적으로 방문해 식사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기능하고 있다. 누적 이용객이 4만 2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방문자 가운데 위기 상황의 주민들을 상시로 발굴할 수 있는 핵심 통로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이 밖에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 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김장·팥죽 나눔, 생활 불편 해결 서비스 등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걱정 없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