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결승전을 맞아 영재 최강자를 가린다.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이 차세대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3번기를 펼친다.

제14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에서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이 3번기로 최강자를 가린다. (합천군 제공)
제14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에서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이 3번기로 최강자를 가린다. (합천군 제공)

결승 1국은 7월 16일(목) 오전 10시 정양늪생태공원 생태학습관 2층 전망대에서 열린다. 2국은 7월 23일(목) 오전 10시 한국기원에서 진행되며, 2국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3국은 7월 24일(금)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특히 결승 1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어 전국의 바둑 팬들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한국 바둑계의 거목인 하찬석 국수의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기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영재 바둑대회다. 이 대회는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바둑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결승에 오른 두 기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명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찬석 국수배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