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31일 대소원면 메가폴리스의 다농바이오 사업장에서 주류 복합 문화공간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를 개관했다. 연면적 560㎡ 규모의 시설에는 지역특산주 홍보관, 제품 판매장, 시음 및 체험 공간이 갖춰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충청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은 비지터센터 투어, 시그니처 상품 시음, 문화공연,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는 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공모사업의 2년 차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술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센터를 운영하는 다농바이오는 탁월한 품질로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26년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우리술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충주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다농바이오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류 생산에 사용하는 지역 쌀의 사용량을 2022년 64톤에서 2025년 103톤까지 늘렸으며, 이는 농가 소득 증대에도 중추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비지터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특산주 관광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특산주 팝업스토어 운영, 로컬 상권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양조장 투어 확대 등 지역특산주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가 충주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핵심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충주특산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