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오는 17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기계설비와 누전차단기 등 안전시설은 이상이 없었으며, 발견된 편의시설 미비점은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함평군이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의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13일 오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은 안전시설 작동 여부와 화장실, 탈의실, 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의 관리 상태였다. 점검 결과 물놀이 시설 전반에는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편의시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즉시 개선을 당부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2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파도풀, 슬라이드풀, 키즈풀, 유아풀, 워터버킷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함평군은 개장을 앞두고 노후화된 쉼터 지붕 천막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탈의실 타일과 세면장 샤워기를 전면 개선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기존의 열쇠형 사물함을 비밀번호형으로 바꿨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미비점을 꼼꼼히 점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