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학동 적십자 봉사회가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2026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영양이 풍부한 식사 제공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동 적십자 봉사회가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황금도시락을 지원한다. (미추홀구 제공)
문학동 적십자 봉사회가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황금도시락을 지원한다. (미추홀구 제공)

여름방학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시기다. 이에 문학동 적십자 봉사회는 결식 우려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챙겨먹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특히 7월 23일에는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열어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음식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과 아동이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녀 회장은 "아이들이 영양이 풍부한 한 끼를 먹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마음까지 든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힘써 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문학동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