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생활 밀착형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2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3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실생활 어려움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자취 요리 강의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과 명상, 공감 차담회 같은 정서 안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첫 강의는 21일 오후 2시 (사)자비신행회 공유 주방에서 열렸다. 자립준비청년 10여 명이 참여해 두부피자 만드는 법을 배웠고, 연화사 지원 스님과 차담회를 통해 참여자들 간의 사회관계망 구축을 도왔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 속에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2차 강의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명상 강의가 제공된다. 총 3회차 강의 과정을 마친 후에는 반찬 및 생필품 지원,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 사회 적응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비 지급, 취업 성공 축하금 지급 등 체감도 높은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