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10월 17일 개최되는 '서초 AI 페스타'를 앞두고 주민 참여형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가족의 협력,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서초구의 미래 AI 도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서초구가 10월 17일 서초 AI 페스타를 앞두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생성형 AI로 캐릭터를 만드는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10월 17일 서초 AI 페스타를 앞두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생성형 AI로 캐릭터를 만드는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서초구 제공)

'2026 서초 AI 페스타 캐릭터 창작 공모전'은 미래 세대의 AI 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의 AI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통해 AI 정책과 관련 사업을 대민에게 알리는 목적도 담고 있다. 공모는 '아이와 AI가 만나, 서초의 얼굴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 스케치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가족 공동 창작' 방식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서초구 거주자 또는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과 그 가족이다. 공모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ks1208@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심사위원 2인이 창의성 및 독창성, AI 활용도, 주제 적합성, 스토리텔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10월 17일 서초 AI 페스타 현장에 전시되며, 당일 심사위원 3인과 주민 평가단 100여 명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에 5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30만원, 우수상 4팀에 각 10만원이다.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13개 팀에는 1팀당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초구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서초 AI 페스타 등 AI 관련 행사에 전시하고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AI 브랜드를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활용해 서초구 정책을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가족의 참여, 생성형 AI 기술이 어우러져 서초구의 비전을 캐릭터로 구현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