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위원과 주민 31명이 지난 10일 전남 곡성군의 들말센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령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관계자들이 곡성군 들말센터를 방문해 주민 참여형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보령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관계자들이 곡성군 들말센터를 방문해 주민 참여형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방문은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들말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둘러봤으며,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들말센터는 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현재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준공 이후 국가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와 주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선진지 견학지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주민문화 프로그램 18개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호회를 구성해 활발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로마 체험과 깻잎장아찌 만들기 같은 지역 특화 프로젝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 복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경로 무료급식사업, 무인카페, 주민목욕장, 체육관, 야영장, 숙박시설 등으로 주민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25개 소외 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서비스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들말센터 신정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