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대표적인 낙조 명소인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16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 운영에 나섰다. 깨끗한 갯벌과 울창한 해송림, 아름다운 낙조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함평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16일 개장식을 열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 체계를 갖춘 가운데 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16일 개장식을 열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 체계를 갖춘 가운데 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해수욕장 인근에는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무지개 갯벌 탐방로, 해수풀장, 오토 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포한옥마을 등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시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해 당일 관광은 물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 기간 동안 갯벌 체험과 뱀장어 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함평군은 안전관리요원 7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 전광판을 통해 일기예보, 간조·만조 시간,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수칙 등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시설물과 물놀이 구역을 수시로 점검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피서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돌머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