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 최초로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을 7월 21일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평소 물놀이시설 접근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전용 물놀이 시간을 제공한 이번 행사는 이동과 돌봄 등의 여건으로 평소 물놀이시설 이용이 쉽지 않았던 장애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하남시가 경기도 최초로 개최한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경기도 최초로 개최한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고 하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동과 돌봄 등의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일반 물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던 장애아동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하남시장애인부모회는 행사 후 "평소 장애아동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하남시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운영에 이어 8월 18일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더 많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공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배려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