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3일 오전 8시 20분 석수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의회·교육지원청·경찰서·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양시가 석수초등학교에서 관계 기관 1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석수초등학교에서 관계 기관 1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양시 제공)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든 채 출근길 운전자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과 실천을 강조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시속 30km/h 속도 제한을 준수하고, 서행하며,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할 것을 당부했다. 보행자 우선의 안전 운전과 교통 법규 준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필기구와 부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안내했다. 어린이 교통 안전 수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 교통 안전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시민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쿨존 내 바닥형 신호등과 옐로카펫 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작업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