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3일 CGV 인천학익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68명을 대상으로 '2026년 드림 치유의 날(드림힐링데이)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영화 관람과 독서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추홀구가 드림스타트 가족 168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과 독서 활동을 연계한 '2026 드림 치유의 날' 2차 행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 제공)
미추홀구가 드림스타트 가족 168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과 독서 활동을 연계한 '2026 드림 치유의 날' 2차 행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 제공)

참여 가족들은 만화영화 '모아나'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추홀구는 영화와 연계된 도서를 참여 가족들에게 제공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 체험은 아동의 정서 발달뿐만 아니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례 관리와 부모 교육, 학습 지원,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