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2026년 3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가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2026년 3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가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2026년 3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 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의 통합방위를 총괄하는 기구로, 민·관·군·경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사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군 장병 이발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통합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내실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