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가 4일 광주 서구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가 지역 사랑을 담아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이 서구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 제공)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가 지역 사랑을 담아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이 서구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 제공)

이날 기탁식은 서구청 1층 명예의전당 앞에서 열렸으며, 김이강 서구청장과 유희범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는 평소 지역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옥외광고물 관련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구장학재단에 2023년과 2024년 각각 3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기탁된 500만원은 서구의 대표 브랜드 정책인 '천원의 동행'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의료 취약계층의 이동을 지원하는 '천원택시', 중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천원세탁', 어르신 일자리와 나눔을 결합한 '천원국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유희범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 회원들의 뜻을 잘 새기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