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주민 체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은평구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을 통해 성과를 널리 알렸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에피소드 카페'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상담 톡톡 리뷰'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되면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이들 사례는 은평구의 행정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주민의 필요에 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 증거가 됐다.
은평구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