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순회하며 '오순도순 복지 사랑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함께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목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의 조기 발굴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미리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협의체 위원들은 군량1리, 송라리, 초지1리, 초지3리, 구시리, 군량3리, 대대1리, 도리리, 장평1리, 부필1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경로당에서는 장기요양보험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전통부채 만들기와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살피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미니 구급함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삼권 대월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