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3동 마을공동체 '주안3동 싹싹 가꾸미'가 21일 홀몸 어르신 가구와 영유아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과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공동체 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정리·수납을 지원했다. 단순히 청소에 그치지 않고 정리·수납 방법을 함께 안내해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봉사에는 싹싹 가꾸미 회원을 비롯해 주안3동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 15명가량이 참여했다.
특히 주안3동 싹싹 가꾸미의 이정교 대표는 26만 원 상당의 텔레비전(TV) 수납장과 수납함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이정교 대표와 마을공동체 회원, 지역 자생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싹싹 가꾸미는 지난 4월에도 마을 내 방치된 공터에 꽃과 작물을 심어 텃밭을 조성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