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충무도서관이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나를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핵심 주제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미술·글쓰기를 융합해 참여자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도 있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주제는 '미술로 마주보는 나', '클래식&철학으로 마주보는 나', '글쓰기로 마주보는 나' 총 세 가지다. 각 분야별로 예술 장르를 체험하고, 강연에서 느낀 점을 자신만의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문학을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닌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전화 055-650-2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