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마을메이커스 이음학교'를 진행했다. 민주시민 교육과 인권감수성 교육을 결합한 이 과정을 통해 지역 마을활동가들의 소통과 연대 역량을 강화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된 교육은 '마음은 열고, 마을은 잇고'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서 마주하는 관계와 갈등 상황을 민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체의 핵심 가치인 민주시민 교육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감수성 교육을 융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주제는 네 가지다.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다름을 잇는 대화의 기술 ▲사회적 갈등, 민주적으로 다루기 ▲공감에서 행동으로 등이다. 각 주제는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는 "현장에서 필요한 민주적 소통과 갈등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웃 간 마음을 잇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야말로 마을자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이음학교에서 다진 민주적 연대와 인권 존중의 가치가 광명시 전역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회계 지원, 사업 운영 컨설팅 등 마을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단계별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실천형 마을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