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6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활동성과를 평가한 결과, 도내 362개 의용소방대가 재난현장 지원과 주민안전 활동, 지역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전북의 362개 의용소방대가 재난현장 지원과 주민안전활동, 지역봉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의 362개 의용소방대가 재난현장 지원과 주민안전활동, 지역봉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이번 평가는 소방현장 활동, 주민안전 지원활동, 대민봉사활동, 각종 대회 입상실적, 대민안전 교육실적, 교육훈련 참여, 언론홍보 실적 등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안전순찰, 지역사회 봉사활동, 생활안전교육 등 평상시에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평가 결과 주민안전 지원활동과 대민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우수 활동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안전 기여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됐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평상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안전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별 종합평가에서는 김제소방서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의용소방대별 평가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 안전지역전문대, 김제소방서 김제여성의용소방대, 군산소방서 옥서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주민안전 활동과 봉사, 안전교육 등 지역 곳곳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