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23일부터 24일까지 깊은산속옹달샘에서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는 제1회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한다. 이병도 교육감의 1호 결재 사항인 '교권보호관추진단'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과 심리적 소진 교원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기 위해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제1회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기 위해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제1회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교권보호관추진단은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매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깊은산속옹달샘(충주), 한국문화연수원(공주), 천리포수목원(태안)에서 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

캠프는 몸풀기, 마음풀기, 명상종 체험, 향기 요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1박 2일로 운영된다. 참여한 한 교원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교육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쉼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양걸 교권보호관은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교육권이 건강해야 학생들의 학습권이 지켜진다. 캠프를 통해 교원들의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특히 교권보호관추진단에서는 교원들의 교육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회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