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곡1~4지구의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계 설명회'를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면적은 총 675,478㎡(1,208필지)이며, 올해부터 고해상도 드론 촬영과 기존 지적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활용해 토지 경계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창녕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부곡1~4지구 토지소유자를 위해 드론 촬영 정사영상과 기존 지적도면을 활용한 경계 설명회를 7월 진행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부곡1~4지구 토지소유자를 위해 드론 촬영 정사영상과 기존 지적도면을 활용한 경계 설명회를 7월 진행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은 4개 지구다. 부곡1지구 369필지(192,496㎡), 부곡2지구 238필지(142,470㎡), 부곡3지구 238필지(116,957㎡), 부곡4지구 363필지(223,555㎡) 등이다. 군은 일필지 경계점 측량을 완료한 뒤 토지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역별 일정을 나눠 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부곡2지구 설명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부곡4지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곡1·3지구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설명회는 부곡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시각 자료의 활용이다. 군은 고해상도 드론 촬영으로 얻은 정사영상(하늘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기하학적 특성을 가진 사진)을 기존 지적도면과 중첩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경계를 보다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 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측량성과를 토지소유자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토지소유자와 충분히 협의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계가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도는 경계 협의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차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