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낙원)와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태미영)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사업장 '숲베이커리'에서 제작한 빵과 컵과일 140개(100만 원 상당)를 4개 경로당(공설 3개소, 아파트 1개소)에 나눴다.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가 초복을 맞아 4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고용사업장에서 만든 빵과 컵과일 140개를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가 초복을 맞아 4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고용사업장에서 만든 빵과 컵과일 140개를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복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취지를 담았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가 함께 뜻을 모아 정성 어린 간식을 준비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살폈다.

선택된 후원 제품인 빵과 컵과일은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에서 제작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기업을 돕는 방식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대했다.

최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태미영 희망나눔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