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1일 시청에서 청년 대상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최근 지속되는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을 보호하고 실무 중심의 주거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천시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사기 예방 전문 컨설턴트인 한승백 강사를 초청했다. 한 강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다채롭게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전세사기의 최근 실태 및 대표 유형 분석 ▲등기부등본 등 필수 제출 서류의 정확한 판독법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등 대항력 확보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전세사기 위험 신호를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안내한 부분이 참석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의 위험 신호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주거 불안감 해소와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정확한 정보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소중한 재산과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길잡이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