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나누리실버봉사단'이 20일 삼문동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회장 신준철을 중심으로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는 공설운동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나누리실버봉사단이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제공)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나누리실버봉사단이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제공)

'우리동네 새단장'은 주민이 스스로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밀양시지회 산하의 나누리실버봉사단은 현재 4개 봉사단으로 구성된 80여 명 규모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누리실버봉사단은 경로식당 급식 지원과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설운동장 일원 같은 공공 시설 주변을 정기적으로 정비하며 지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폭염이 심해지는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친 만큼 밀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용 양산을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활동 시 양산 활용,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규칙적인 휴식,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폭염 행동요령을 상세히 설명하며 '양산 쓰기 생활화로 폭염 피해를 줄이세요'라는 홍보 메시지를 전달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