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21일부터 구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구청 1층에 마련된 이 공간에서 주민들은 사전예약 없이 구청장과 직접 대면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류삼영 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9기 취임사에서 '구청의 문턱을 없애고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이를 본격 추진한다. 구청 1층 주출입구 측면에 위치한 열린 구청장실에서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두 가지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화목한 대화의 날'을 열어 주민 누구나 구청장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구청장실을 상시 운영하며, 담당 직원이 상주해 면담을 관리한다.
면담 시 필요하면 소관 부서 직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면담 이후 발생한 민원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처리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몇 가지 제외 사항이 있다.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 불복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개인 간의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 등은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일정은 향후 구정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류 구청장은 "구청 문턱을 낮추고 구민과 더 가까이에서 대화하기 위해 열린 구청장실을 마련했다"며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의견을 들려주면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감사담당관(02-820-1035, 1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