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경로당이 2023년부터 매월 생일을 맞은 주민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7월 생일잔치는 노언년(87) 씨를 비롯한 주민 4명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생일떡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생일을 맞은 주민들은 이웃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리 경로당은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있다. 경로당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태희 대원리 노인회장은 "매월 이어지는 생일잔치가 주민들이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매월 이어지는 생일잔치는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대원리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