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장마철을 맞아 매개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8월 10일까지 한 달간 '장마철 방역취약지 집중방역'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시가 장마철 해충 번식 예방을 위해 8월 10일까지 25개 읍·면·동과 협력해 방역취약지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장마철 해충 번식 예방을 위해 8월 10일까지 25개 읍·면·동과 협력해 방역취약지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충주시 제공)

장마 기간 중 강우량 증가로 집 주변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모기 등 해충의 서식 환경이 활성화되고 있다. 고인 물은 매개모기의 핵심 산란처가 되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해충의 발육 주기가 짧아져 성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주시는 위생해충의 유충 단계부터 성충까지의 고리를 끊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관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 방역반을 가동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집 주변의 웅덩이나 화분 받침 등 고인 물을 제거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