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1동이 신내1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중랑동행 이웃잇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신내1동 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주민 참여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중랑구 신내1동이 신내1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중랑동행 이웃잇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 신내1동이 신내1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중랑동행 이웃잇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랑구 제공)

'중랑동행 이웃잇기'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취지의 '중랑동행사랑넷'을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연 이후에는 안부 확인과 말벗, 산책, 장보기, 기념일 챙기기 등 정서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신내1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와 1대1로 결연을 맺는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맞춤형 정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내1동 주민센터는 활동 교육과 자원봉사 실적 인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신내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체계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