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도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 자기성장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나누어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료와 숙박비, 체험비를 모두 제주분원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기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3기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3박 4일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핑과 스쿠버다이빙,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른다. 특히 제주 해녀의 물질 체험을 통해 전통 해녀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마음건강 요가, 친교활동 등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키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양교육원은 학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체험 활동 전에 화재 대피훈련과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전 일정 동안 인솔교사와 전문 안전요원이 함께 동반한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최명희 해양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제주의 바다와 자연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