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공립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현업근로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 중이다.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2026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이다.

청소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현장의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근로자들의 교육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현장의 실제 필요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근골격계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 근로자가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보건 지식과 재해 예방법이 주요 주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직무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해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특히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청소실무사와 조리실무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교육 기간 중 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업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현장 인력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