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추진 중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생활권 내에서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평생학습 사업이다.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연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8곳이며, 8개 읍면동이 함께한다. 상반기에 부모 교육, 인문학, 문화예술, 인공지능, 심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운영됐고,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지역별 프로그램 현황을 보면 탄현면은 명지대학교와 함께 '탄현에 인문학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해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문산읍은 서강대학교와 협력한 '지성과 삶이 만나는 인생수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 성찰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왔으며, 운정6동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여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월롱면과 동국대학교는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했고, 7월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촌2동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운영 중인 '세계의 오늘을 이해하다'는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국제 정세를 다루는 강좌로, 9월 11일 종강할 예정이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시민의 생활권으로 확장한 파주시만의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시민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